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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국토와 환경보살을 향한 힘찬 발걸음

전국선원수좌회와 직선제를 지지하는 불교환경연대 성명서

등록일 17-04-25 18:02 | 조회 151

본문


지난 323일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는 1200명 수좌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하나. 종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청정승가를 구현하여야 한다.

하나. 자승 총무원장은 직선제를 실행함으로써 더 이상 기만하지 말고 즉각 재임공약을 이행하라.

하나. 중앙종회는 100인 대중공사의 61%, 종회 주관 여론조사 81%라는

       종도들의 여망을 즉각 수용하여 직선특위를 가동하여 직선제를 관철하라.

하나. 재정의 투명화로 수계에서 다비까지의 전면 복지를 시행하라.

하나. 총무원장 피선거권의 제약을 규정한 선거법을 즉각 개정하라.

 

그러나 총무원과 중앙종회는 수좌들의 준엄한 죽비소리에도 이렇다 할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종도들의 실망과 탄식이 너무나 크기에 불교환경연대에서는 수좌회의 성명을 지지하며, 청정하고 화합된 승가공동체를 회복하고 종단이 바르게 운영되기를 바라는 종도들의 목소리를 담아 다음과 같이 총무원과 중앙종회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조계종 집행부와 중앙종회는 사부대중의 직선제 요구를 즉각 이행하라

첫째, 선원수좌회를 비롯한 종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 법과 행정으로 구현하라

둘째, 종도들의 언로를 탄압하지 말고 자유롭게 비판하고 건의할 수 있는 종단 분위기를 조성하라.

셋째, 종도들은 물론 세간의 비난을 받고 있는 비행 행위자에 대해 즉각 엄중 처벌하여 땅에 떨어진 불자들의 자존심과 종단의 위상을 바로 세우라.

<성명서 별첨>

 

전국선원수좌회의 성명을 지지하는 우리의 입장

 

조계종 집행부와 중앙종회는

사부대중의 직선제 요구를 즉각 이행하라

 

지난 323일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는 1200명 수좌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하였다.

 

하나. 종단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청정승가를 구현하여야 한다.

하나. 자승 총무원장은 직선제를 실행함으로써 더 이상 기만하지 말고 즉각 재임공약을 이행하라.

하나. 중앙종회는 100인 대중공사의 61%, 종회 주관 여론조사 81%라는 종도들의 여망을 즉각 수용하여 직선특위를 가동하여 직선제를 관철하라.

하나. 재정의 투명화로 수계에서 다비까지의 전면 복지를 시행하라.

하나. 총무원장 피선거권의 제약을 규정한 선거법을 즉각 개정하라.

 

선원 수좌스님들이 323일 기자회견을 한 배경에는 첫째, 자승 총무원장 스님이 재임 당시 공약으로 총무원장 선거로 직선제를 약속했다는 것과, 둘째, 지난해 100인대중공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 결과 61%가 직선제를 찬성했고 이후 종회에서 주관한 여론조사에서는 81%라는 종도들의 여망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종회나 총무원은 이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선원수좌회가 준엄한 죽비를 내린 것이었다.

 

좀처럼 종단의 행정 일에 관여하지 않는 선원 수좌들의 이례적인 기자회견에 종도들은 물론 일반 언론들도 큰 관심을 보였고, 직선제를 바라는 사부대중의 지지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수좌 스님들의 사자후를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할 종무기관에서는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 종도와 불자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지난해 말부터 국민들은 촛불을 들어 권위적이고 정의롭지 못하며 법과 민주주의에 반하는 대통령을 끝내 탄핵하였다. 이것은 국민이 주인이고 정의가 승리한다는 상식을 증명해 보인 민주주의 승리의 쾌거였다. 불교환경연대를 비롯한 교계 단체들도 박근혜 퇴진 불교행동,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박근혜 퇴진과 국민주권수호 범불교시국회의 등을 구성하여 국민들과 함께 촛불행진에 동참하였다.

촛불의 정신은 단순히 대통령 하나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우리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적폐를 청산하며 새로운 사회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열망이었다. 물론 종교인으로서 우리 안에 남아있는 적폐를 돌아보고, 개인과 공동체 내에 남아있는 잘못된 것을 살피면서 발전적으로 걷어내는 활동을 게을리 할 수 없다.

 

이에 우리는 마땅히 불교 교단 안에 있는 폐단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드러내서 개혁하여야 할 시대적 요구가 있다. 현재 조계종에서는 법원에서 위법한 행위가 밝혀진 마곡사 주지에 대해 수년 째 징계하지 않고, 범계 행위로 세간이 떠들썩한 용주사 주지 문제에 대해서도 미온적인 채, 비판적인 스님과 언론에 대해서는 징계와 제제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며 과연 공정하고 정의롭게 집행되고있는지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총무원장 재임 시 약속이었고 100인 대중공사에서 전국을 돌며 확인한 바이자, 중앙종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욱 분명해진 직선제에 대한 열망을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시행하지 않으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지금 종도들이 열망하는 직선제는 그 자체가 완벽하거나 만병통치약이어서가 아니라 사부대중의 참여에 의한 종단운영이라고 하는 대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열망의 상징임을 분명히 알고, 일개 제도의 문제로 치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불교가 도덕적으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역할을 올바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세간의 비난과 조롱을 받고 있는 것이 부끄러운 현실 속에서 종도들의 실망이 하늘을 찌르고 있기에, 청정하고 화합된 승가공동체를 회복하고 종단이 바르게 운영되기를 바라는 종도들의 목소리를 담아 다음과 같이 총무원과 중앙종회에 요구한다.

 

첫째, 선원수좌회를 비롯한 종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 법과 행정으로 구현하라

둘째, 종도들의 언로를 탄압하지 말고 자유롭게 비판하고 건의할 수 있는 종단 분위기를 조성하라.

셋째, 종도들은 물론 세간의 비난을 받고 있는 비행 행위자에 대해 즉각 엄중 처벌하여 땅에 떨어진 불자들의 자존심과 종단의 위상을 바로 세우라.

 

불기 2561424

 

불교환경연대